❤️‍🔥WIL : Weekly I Learned

금주를 다시 살펴보며 저의 상태를 확인해 볼까요~?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강의를 본 게 확실한데, 머리에 들어오는 게 하나도 없고

남는 것도 없어서 막막했거든요,,

'이 쪽으로 재능이 없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물어볼 사람이 널렸으니까

그래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어차피 하려고 마음먹고 시작한 거였으니까

끝은 봐야 하잖아요.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한 번 할 거, 후회 없이 하고 싶어서

무턱대고 파이썬 문제 들고 튜터 님께 찡찡댔습니다(?)

해내고 싶단 말이에요. 😖

아무것도 안 하고 방황하고 있는 제 자신한테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ㅇㄱㅇ튜터 님께 가서 문제를 직접 받아보고

머리 싸잡아서 문제 접근을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같이 문제 풀이도 해주시고, 감 잡도록 설명도 포기하지 않고

제가 이해할 때까지 해주셔서 대충이라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 파이썬 코드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어요 🥰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어제 총 6문제를 풀었고, 컨펌과 피드백을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코드를 그렇게 작성하게 되었는지 설명도 직접 해보았구요

말로 설명을 하면서 하니까 확실히 제가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공부 방식을 이렇게 잡아볼까 합니다

남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도록 코드를 하나하나 짤 때

내가 왜 이렇게 짜게 되었는지,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면서 만들어 갈 겁니다 😎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내일(11월 29일 금요일) 딕셔너리 관련해서 발표가 있어서

어제, 오늘 내내 딕셔너리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진짜,, 뇌정지 장난 아니게 왔어요

그래서 ㅇㄱㅇ 튜터 님께 제가 한 데까지 갖고 가서

그 이후로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를 물어봤습니다

답을 알면 편하겠지만, 혼자 고민했던 게 너무 허무해질 거 같아서

힌트만 달라고 했거든요

확실히 힌트를 얻고 몇 시간 동안 한 문제를 잡아서 혼자 고민을 해보니까

감을 잡아가는구나! 를 느꼈습니다.

월요일(11월 25일) 보다는 확실히 아는 게 생긴 느낌이었어요!

마치,

화분에 꽃씨를 뿌려놓고 물을 준 느낌이랄까용 🤪

기분 짱 좋았습니다.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졌구요.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오전에 발표 준비를 했어요

이게,, 👀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적당한 완벽주의 성향은 좋을지 몰라도

강박적 생각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캠프에 참여한 후에는

'완벽할 수 있는 건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강박관념도 없어졌어요

"실수하면 어때!", "모르면 어때!"라고 생각하니까

마음도 가벼워지고 오히려 더 많이 배워가게 됐습니다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주신 스파르타 분들과

또 스스로 시도해 준 저에게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다음 주는 이번주 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뭐든 시도해 보고 많이 틀려볼 생각입니다 😋


다음 주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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